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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착한 퍼블리셔'로 주목

2017.04.26

- 결제보다 게임 참여 유도 '서비스 신뢰도' 우선
- 연내 라인업 게임 연계한 리워드 네트워크 구축
- 인디 개발사 '마케팅 파트너'로 상생 비전 제시 

신생 게임 퍼블리셔 채플린게임이 남다른 서비스 전략으로 유저몰이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자사가 출시한 방치형 전함게임 '해전25시'와 관련, 국내 최초로 결제 금액과 상관없이 VIP 등급을 계속 높여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광고에 참여만해도 골드와 VIP 혜택이 제공되고, 게임 내 참여 이벤트만 응해도 100% VIP 보상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아이템 등 결제를 유도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을 감안하면 이같은 서비스 전략은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다.
채플린게임은 당장 수익성을 따지기 보다는 신생 퍼블리셔 입장에서 고객들에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의 재미를 보장함으로써 책임있는 퍼블리셔로 자리잡겠다는 각오다.

특히 채플린게임은 연내 출시할 게임 라인업과 관련, '해전25시'와 같이 소재나 장르적 차별화를 통해 RPG에 편중된 기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니치마켓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게임들을 연계한 리워드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어느 게임에서 활동을 했던 이용자의 플레이 점수에 따라 다른 게임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채플린게임 고유의 프리미엄 서비스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채플린게임 관계자는 "자체 퍼블리싱 게임 외에도 마케팅 부담과 운영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인디개발사와 손잡고 이들 게임을 고객에게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채플린게임은 작년 12월 설립된 신생 게임 퍼블리셔로, 평균 7~8년 이상의 베테랑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사 역량을 바탕으로 연내 10여종의 게임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해전25시'는 방치형 전함RPG로, 원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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